2022-12-01 12:37:16
현대가 향후 출시될 전기차에 중국 CATL 배터리 탑재 비중을 높인다.
CATL의 3세대 셀-투-팩(Cell-to-pack, CTP) 배터리를 유럽과 한국 시장에서 판매할 전기차에 탑재
CATL의 3세대 CTP 배터리 2023년 양산
전기차 배터리는 셀(Cell)-모듈(Module)-팩(Pack)의 과정으로 순차적인 포장
여기서 모듈 구조를 빼고 셀만으로 구성된 팩을 만든 것이 CATL 배터리의 핵심
4680 원통형 배터리와 동일한 안정성
높은 에너지 밀도와 열 효율을 갖고 부피대비 에너지 용량, 충전속도 등에서 앞선다.
리튬-이온 배터리로 알려진 삼원계 방식일 경우 kg당 255Wh의 용량
인산철 배터리로 알려진 LFP 배터리의 경우는 160Wh/kg의 밀도
삼원계 배터리 250Wh/kg
LFP 배터리가 150Wh/kg 전후 밀도
같은 부피에 더 많은 셀을 집약 시킬 수 있다는 점이 CTP 3.0 배터리의 핵심
4680 원통형 배터리보다 13% 높은 전력
냉각 시스템 개선
셀과 셀 사이에 수냉식 냉각장치를 배치해 각 셀들이 안정적으로 전력 공급
열 전달 면적을 4배 늘렸으며, 열 제어 시간을 50% 감소
냉간 상태에서 5분만에 배터리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고 10분만에 고속충전
냉각 시스템 설계도 새롭게 해서 배터리 용량을 6% 추가 확보
1회 충전으로 최대 1000km 주행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와 비교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배터리 공급
현대는 전기차 35만대를 생산 2030년 안으로 연간 140만대 전기차 생산능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
CATL은 올해 7만 5000대 분량의 전기차 배터리를 현대차에 공급
현대차에 탑재중인 CATL 배터리는 코나EV가 있다.
2023년에는 포터 EV, 기아 니로 EV, 봉고 EV 등 14만대 이상 모델에 CATL 배터리가 탑재
다양한 업체와 연계로 배터리 의존도 리스크를 줄인다.
다양한 업체와 손을 잡아 협력업에게 납품원가 협상에서 우세한 위치를 선점 미국은 자국에서 생산된 전기차만 세금 감면 혜택을 부여 중국의 CATL 배터리는 미국시장을 제외한 국가에서 판매되는 모델에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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